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자문단은 관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자문단은 임채훈(창업·자금), 박수현(품질·생산 관리), 김필섭(기업인증·ESG), 장문석(수출·통상) 등 분야별 4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추가해 최근 기업의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르는 ESG 경영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분야별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자문단 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문단은 지난해 기업 방문을 통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총 352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