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천안중앙·역전·병천·성정·성환이화시장 등 총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29일부터 31일까지 천안동남·서북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만들기’를 목표로 성정시장 아케이드 난연소재 교체, 성환이화시장 노후 전선 정비, 두정동상점가 비상 호스릴 소화전·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통시장은 상점이 밀집된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의 확산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정기적인 화재점검과 각종 화재예방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