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우리 도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기탁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형화재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에게 경북도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감사를 전하고 성금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2년 3월 울진·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