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5 21:36

  • 맑음속초10.1℃
  • 구름조금5.9℃
  • 구름조금철원5.2℃
  • 구름조금동두천8.4℃
  • 맑음파주6.5℃
  • 구름조금대관령1.8℃
  • 구름조금춘천7.4℃
  • 맑음백령도11.3℃
  • 구름조금북강릉9.1℃
  • 구름조금강릉10.2℃
  • 구름조금동해10.4℃
  • 구름많음서울11.9℃
  • 구름조금인천12.7℃
  • 구름많음원주8.3℃
  • 맑음울릉도13.7℃
  • 구름조금수원9.3℃
  • 구름조금영월7.7℃
  • 구름많음충주6.7℃
  • 맑음서산10.2℃
  • 맑음울진11.9℃
  • 연무청주12.0℃
  • 박무대전9.8℃
  • 맑음추풍령6.8℃
  • 맑음안동9.1℃
  • 구름조금상주8.1℃
  • 구름조금포항14.4℃
  • 맑음군산10.0℃
  • 맑음대구11.3℃
  • 박무전주11.4℃
  • 구름많음울산12.7℃
  • 맑음창원13.9℃
  • 맑음광주14.0℃
  • 구름많음부산15.0℃
  • 맑음통영13.6℃
  • 박무목포12.9℃
  • 맑음여수15.6℃
  • 박무흑산도13.9℃
  • 맑음완도12.6℃
  • 맑음고창10.5℃
  • 맑음순천7.6℃
  • 박무홍성(예)9.6℃
  • 맑음6.3℃
  • 구름조금제주17.2℃
  • 맑음고산16.9℃
  • 맑음성산17.6℃
  • 맑음서귀포17.7℃
  • 맑음진주8.0℃
  • 맑음강화8.4℃
  • 구름조금양평8.8℃
  • 구름조금이천7.8℃
  • 맑음인제6.4℃
  • 구름조금홍천6.7℃
  • 흐림태백8.7℃
  • 맑음정선군5.9℃
  • 구름많음제천5.4℃
  • 맑음보은7.6℃
  • 맑음천안7.2℃
  • 맑음보령11.8℃
  • 맑음부여8.4℃
  • 맑음금산8.1℃
  • 맑음9.5℃
  • 맑음부안10.3℃
  • 맑음임실7.8℃
  • 맑음정읍9.4℃
  • 맑음남원9.5℃
  • 맑음장수5.9℃
  • 맑음고창군9.0℃
  • 맑음영광군12.6℃
  • 구름조금김해시14.4℃
  • 맑음순창군9.2℃
  • 맑음북창원13.5℃
  • 구름조금양산시15.2℃
  • 맑음보성군9.9℃
  • 맑음강진군10.1℃
  • 맑음장흥8.5℃
  • 맑음해남9.6℃
  • 맑음고흥8.7℃
  • 맑음의령군7.5℃
  • 맑음함양군7.0℃
  • 맑음광양시13.9℃
  • 맑음진도군10.2℃
  • 구름조금봉화6.4℃
  • 구름조금영주7.7℃
  • 구름조금문경7.5℃
  • 구름조금청송군7.7℃
  • 구름많음영덕10.5℃
  • 맑음의성7.4℃
  • 맑음구미8.2℃
  • 맑음영천10.1℃
  • 구름조금경주시10.7℃
  • 맑음거창6.8℃
  • 구름조금합천8.8℃
  • 맑음밀양11.2℃
  • 맑음산청8.3℃
  • 맑음거제13.0℃
  • 맑음남해13.2℃
  • 구름많음13.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교육청,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

세종시교육청, 독일과 3년째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비대면포럼 실시

크기변환_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 1.JPG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일 슐레아인스(SchuleEins:통합학교)와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 비대면 포럼을 실시했다.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과 교원 교류사업으로 시작하여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3년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비대면 포럼에서는 예년과 달리 교원과 학생이 함께 주제 발표자로 참가하였고,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관심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먼저 중등교사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학생 의견 제안 토론회였던 세종평화・통일공감한마당을 준비 영상에 이어 초등교사가 평화감수성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체험중심의 평화・통일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의 징병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두루중)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한반도의 평화(다정고) ▲남북한 대립 관계 속에서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한가?(한솔고)라는 발표 내용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었다.

3부에서는 시리아 내전을 겪은 여학생이 난민으로 독일에서 정착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슐레아인스 Martin Storbeck 교장선생님이 독일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고 그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비대면 포럼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은 난민의 삶과 이민자의 사회 통합,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 관심 분야에 질의 응답하면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비대면 포럼은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갖고있는 높은 평화감수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하루 빨리 종식되어 세계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독일에서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