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7 08:43

  • 흐림속초0.0℃
  • 구름많음-2.1℃
  • 구름많음철원-3.2℃
  • 구름많음동두천-3.5℃
  • 구름많음파주-3.1℃
  • 흐림대관령-4.0℃
  • 흐림춘천-1.4℃
  • 눈백령도0.1℃
  • 눈북강릉0.7℃
  • 흐림강릉1.1℃
  • 구름많음동해5.2℃
  • 흐림서울-1.3℃
  • 눈인천-1.1℃
  • 흐림원주1.6℃
  • 맑음울릉도6.3℃
  • 눈수원-0.7℃
  • 흐림영월3.2℃
  • 구름많음충주2.7℃
  • 흐림서산2.6℃
  • 맑음울진4.1℃
  • 흐림청주3.0℃
  • 흐림대전4.3℃
  • 흐림추풍령0.2℃
  • 맑음안동1.4℃
  • 구름많음상주2.1℃
  • 비포항4.5℃
  • 흐림군산4.1℃
  • 구름많음대구3.9℃
  • 눈전주1.7℃
  • 구름많음울산6.0℃
  • 구름많음창원5.5℃
  • 비광주3.2℃
  • 흐림부산6.8℃
  • 흐림통영6.8℃
  • 비목포5.1℃
  • 구름많음여수4.6℃
  • 흐림흑산도4.8℃
  • 구름많음완도5.7℃
  • 흐림고창1.3℃
  • 구름조금순천1.6℃
  • 흐림홍성(예)3.2℃
  • 흐림3.4℃
  • 비제주8.5℃
  • 흐림고산8.8℃
  • 흐림성산7.2℃
  • 비서귀포9.4℃
  • 구름많음진주4.3℃
  • 흐림강화-2.1℃
  • 흐림양평-0.4℃
  • 흐림이천0.1℃
  • 흐림인제-1.9℃
  • 흐림홍천-1.5℃
  • 흐림태백-1.1℃
  • 흐림정선군0.4℃
  • 흐림제천1.3℃
  • 흐림보은0.9℃
  • 흐림천안1.3℃
  • 흐림보령5.1℃
  • 흐림부여0.1℃
  • 흐림금산2.3℃
  • 흐림2.9℃
  • 흐림부안4.5℃
  • 흐림임실1.1℃
  • 흐림정읍2.5℃
  • 흐림남원1.6℃
  • 흐림장수-0.2℃
  • 흐림고창군2.5℃
  • 흐림영광군2.5℃
  • 흐림김해시5.5℃
  • 흐림순창군0.9℃
  • 구름많음북창원6.1℃
  • 흐림양산시6.8℃
  • 구름조금보성군3.2℃
  • 흐림강진군3.8℃
  • 구름많음장흥3.8℃
  • 흐림해남5.0℃
  • 구름많음고흥4.8℃
  • 구름많음의령군5.2℃
  • 흐림함양군2.5℃
  • 구름많음광양시3.5℃
  • 흐림진도군6.8℃
  • 구름많음봉화2.4℃
  • 구름많음영주2.6℃
  • 구름많음문경2.6℃
  • 구름많음청송군2.1℃
  • 구름많음영덕4.3℃
  • 구름많음의성2.9℃
  • 흐림구미4.1℃
  • 흐림영천2.9℃
  • 흐림경주시5.2℃
  • 구름많음거창1.2℃
  • 구름조금합천4.6℃
  • 흐림밀양6.1℃
  • 구름많음산청3.0℃
  • 구름많음거제6.8℃
  • 구름많음남해5.5℃
  • 흐림6.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 행정서비스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우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종시, 행정서비스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우뚝

구비서류 제로화 실증…연간 6.3만 명 원스톱 민원처리 혜택
AI충녕 도입 등 인공지능 활용 일상화·시민 편의 증진 추진

[크기변환][크기변환]AI충녕서비스구성도(정보통계담당관).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디지털 기술이 행정에 접목되고 융합되는 속도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에 앞서 정책을 미리 점검하는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실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첫걸음으로 시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구비서류 제로화 및 디지털 민원혁신 가속화를 위한 협력 회의를 열고, 디지털 민원혁신 선도도시로 도약을 천명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행정으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자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시대적 과제라고 판단하고 올해 디지털 혁신 과제를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구비서류 제로화로 민원 불편 해소

시는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와 구비서류 제로화 협력을 선언하고 ‘구비서류 제로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이는 공무원이 직접 증명서를 확인해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제출하는 증명서를 없애는 제도다.

 

정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일정(4월 100개, 12월 321개)에 맞춰 조례 개정, 민원처리 절차 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민 수혜사업을 대상으로 실명인증 및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동의만으로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한다.

 

주민 수혜사업은 아빠장려금, 농업인수당, 입학축하금 등 조례에 따른 수혜서비스 일체로, 서비스가 구축되면 연 6만 3,000명의 민원인이 구비서류 발급·제출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 행정역량 강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이와 함께 시는 공직자의 행정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연설문, 보도자료 작성 등에 인공지능(AI) 활용을 일상화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홍보, 사업계획 수립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초거대 AI 활용 교육을 시작한다.

 

아울러, 민원 상담원 수준의 답변이 가능한 챗봇서비스인 가칭 ‘AI충녕’을 개발해 시민들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시 누리집, 민원콜센터의 민원 데이터를 인공지능 플랫폼에 학습하는 단계로, AI충녕 서비스가 정식으로 도입되면 단순 민원 30%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플랫폼 기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강화

또한, 시는 ‘세종시티앱’, ‘세종엔’, 똑똑건강’ 플랫폼에 공공마이데이터를 적용하여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세종시티앱은 지난달 15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56종의 전자증명서를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시민증 발급 서비스를 확대해 세미나 등 행사 시 출입을 인증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똑똑건강앱을 통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시민이 본인의 건강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내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오늘건강앱 및 노인 맞춤형 복지정책 거점 시설인 스마트경로당과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엔앱은 초정밀 버스 도착정보, 긴급SOS, 시설물 예약, 여권 대기정보 등 지도 기반의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세종엔앱에서는 AI영상기술을 활용해 놀이터, 이응다리에서 시민체감형 실시간 혼잡도 정보제공을 확대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기간에는 시민의 주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종엔앱을 활용해 실시간 투표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선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비서류 제로화와 AI충녕과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민 밀착형 행정혁신을 통해 도시 혁신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