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민 의원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교통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자동차와 같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배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걷기, 자전거, 기타 무동력 교통수단 및 대중교통, 전기차 등의 지속 가능한 방식의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생태교통 수단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유로운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 달간 차 없는 거리 운영하는 등 생태교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통 체계 변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며, 천안시도 "선도적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 체계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배성민 의원은 <자동차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주요 통행수단 전환>, <보행자 중심의 도로 공간 개편 및 수립>, <자전거 및 PM 인프라 구축 및 안전교육>, <유기적·통합적 관점의 총괄부서의 필요>를 방안으로 제시하고, "생태교통,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