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온천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공연에 나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오전 1부에는 국악예술단 소리락, 아산시민 관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오후 2부에는 아산시립합창단, 이창환밴드, 라온콰르텟,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등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온천산업박람회 홍보 등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 음봉면 이장협의회·체육회·발전협의회 등 다수의 음봉면 기관단체가 무료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선문대와 호서대 자원봉사자들은 물리치료,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장을 넓혀줬다.
행사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온천산업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명품 온천 도시 아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10년, 20년 지속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