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19 01:27

  • 맑음속초1.9℃
  • 맑음-4.3℃
  • 맑음철원-4.9℃
  • 맑음동두천-2.2℃
  • 맑음파주-3.8℃
  • 맑음대관령-6.0℃
  • 맑음춘천-4.5℃
  • 구름많음백령도5.8℃
  • 맑음북강릉0.5℃
  • 맑음강릉2.7℃
  • 맑음동해2.4℃
  • 맑음서울0.4℃
  • 맑음인천1.2℃
  • 맑음원주-1.9℃
  • 구름많음울릉도3.9℃
  • 맑음수원0.2℃
  • 맑음영월-4.2℃
  • 구름많음충주-0.9℃
  • 흐림서산4.0℃
  • 맑음울진2.3℃
  • 흐림청주3.5℃
  • 흐림대전3.1℃
  • 흐림추풍령2.0℃
  • 맑음안동-1.8℃
  • 흐림상주0.2℃
  • 맑음포항2.7℃
  • 흐림군산3.9℃
  • 구름조금대구3.8℃
  • 흐림전주4.1℃
  • 맑음울산2.5℃
  • 구름많음창원4.7℃
  • 흐림광주4.5℃
  • 구름조금부산4.1℃
  • 구름조금통영3.1℃
  • 비목포6.7℃
  • 흐림여수5.6℃
  • 구름많음흑산도7.9℃
  • 구름많음완도6.0℃
  • 구름많음고창3.1℃
  • 흐림순천2.2℃
  • 흐림홍성(예)2.8℃
  • 흐림2.3℃
  • 비제주8.8℃
  • 구름조금고산8.9℃
  • 구름많음성산6.0℃
  • 구름조금서귀포8.6℃
  • 구름많음진주0.9℃
  • 맑음강화-2.5℃
  • 맑음양평-1.3℃
  • 맑음이천-1.6℃
  • 맑음인제-4.0℃
  • 맑음홍천-3.1℃
  • 맑음태백-4.6℃
  • 맑음정선군-5.6℃
  • 맑음제천-4.9℃
  • 흐림보은1.4℃
  • 흐림천안2.0℃
  • 흐림보령4.8℃
  • 흐림부여3.7℃
  • 흐림금산2.7℃
  • 흐림2.8℃
  • 흐림부안3.8℃
  • 흐림임실2.8℃
  • 흐림정읍3.1℃
  • 흐림남원2.5℃
  • 흐림장수2.2℃
  • 흐림고창군3.0℃
  • 구름많음영광군3.5℃
  • 구름조금김해시1.9℃
  • 흐림순창군2.6℃
  • 구름많음북창원4.3℃
  • 맑음양산시2.1℃
  • 구름많음보성군4.5℃
  • 구름많음강진군5.6℃
  • 구름많음장흥4.8℃
  • 구름많음해남5.8℃
  • 구름많음고흥5.6℃
  • 흐림의령군0.9℃
  • 흐림함양군4.5℃
  • 구름많음광양시4.1℃
  • 구름많음진도군6.2℃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1.9℃
  • 흐림문경0.0℃
  • 맑음청송군-5.3℃
  • 맑음영덕2.7℃
  • 맑음의성-3.3℃
  • 구름많음구미3.4℃
  • 맑음영천-1.7℃
  • 맑음경주시2.1℃
  • 흐림거창2.1℃
  • 흐림합천3.2℃
  • 구름많음밀양1.5℃
  • 흐림산청4.7℃
  • 구름조금거제3.5℃
  • 구름많음남해5.3℃
  • 맑음0.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선문대,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 위한 ‘AI 기반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선문대,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 위한 ‘AI 기반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

9개 기관과 MOU… 조음 발달 조기진단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나서

f_사진 1. 선문대가 발달장애 아동 언어재활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n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음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교육·복지기관과 손잡고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문대학교는 11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 연구팀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천안인애학교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발달장애 아동 조음 발달 향상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자 충남·충청권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교육기관을 연계한 다학제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병원–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단위 아동 언어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발달장애(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언어재활 프로그램 개발, 조기진단 기술 고도화, 의료·교육 데이터 공유, 지역 확산 전략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과 서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지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 홍성균 우석대 학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도시와 비도시 간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언어재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의료·교육 데이터 교류 ▲AI 기반 언어재활 디지털 치료제 인증 및 공동 연구 수행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 협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데이터의 적극적 활용 ▲지역사회 확산 및 보급 전략 마련 등이다.

 

유재호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AI 시대에 장애·비장애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언어발달 지연 아동이 어디에 거주하든 균등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보고, 서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향후 AI 기반 아동 언어재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선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AI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공공 언어재활 서비스 모델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