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3 22:54

  • 흐림속초26.3℃
  • 흐림23.5℃
  • 흐림철원24.9℃
  • 흐림동두천25.2℃
  • 구름많음파주24.2℃
  • 흐림대관령17.7℃
  • 흐림춘천23.8℃
  • 맑음백령도23.0℃
  • 비북강릉21.9℃
  • 흐림강릉22.8℃
  • 흐림동해24.3℃
  • 흐림서울26.5℃
  • 흐림인천23.9℃
  • 흐림원주21.4℃
  • 비울릉도24.2℃
  • 흐림수원23.3℃
  • 흐림영월20.4℃
  • 흐림충주20.7℃
  • 구름많음서산22.5℃
  • 흐림울진23.8℃
  • 비청주23.2℃
  • 비대전22.1℃
  • 흐림추풍령21.0℃
  • 비안동20.9℃
  • 흐림상주20.5℃
  • 천둥번개포항22.6℃
  • 흐림군산22.7℃
  • 비대구20.5℃
  • 비전주23.4℃
  • 천둥번개울산21.8℃
  • 비창원22.0℃
  • 비광주20.6℃
  • 천둥번개부산24.5℃
  • 흐림통영22.4℃
  • 구름많음목포22.8℃
  • 비여수22.8℃
  • 맑음흑산도22.7℃
  • 흐림완도22.2℃
  • 구름많음고창22.5℃
  • 흐림순천20.2℃
  • 구름많음홍성(예)22.4℃
  • 흐림21.4℃
  • 흐림제주23.2℃
  • 구름많음고산23.2℃
  • 흐림성산22.7℃
  • 흐림서귀포25.8℃
  • 흐림진주21.5℃
  • 흐림강화22.5℃
  • 흐림양평23.7℃
  • 흐림이천23.5℃
  • 흐림인제21.7℃
  • 흐림홍천22.6℃
  • 흐림태백19.1℃
  • 흐림정선군20.5℃
  • 흐림제천20.0℃
  • 흐림보은21.7℃
  • 흐림천안20.5℃
  • 구름많음보령22.3℃
  • 흐림부여22.3℃
  • 흐림금산22.4℃
  • 흐림21.6℃
  • 구름많음부안22.9℃
  • 흐림임실22.0℃
  • 흐림정읍23.1℃
  • 흐림남원21.7℃
  • 흐림장수19.7℃
  • 흐림고창군22.2℃
  • 구름많음영광군22.2℃
  • 흐림김해시23.0℃
  • 흐림순창군21.6℃
  • 흐림북창원22.8℃
  • 흐림양산시23.6℃
  • 흐림보성군23.4℃
  • 흐림강진군22.5℃
  • 흐림장흥22.1℃
  • 흐림해남24.8℃
  • 흐림고흥22.1℃
  • 흐림의령군20.6℃
  • 흐림함양군21.0℃
  • 흐림광양시22.4℃
  • 구름많음진도군22.5℃
  • 흐림봉화21.2℃
  • 흐림영주19.8℃
  • 흐림문경22.2℃
  • 흐림청송군20.6℃
  • 흐림영덕22.0℃
  • 흐림의성20.9℃
  • 흐림구미20.9℃
  • 흐림영천20.6℃
  • 흐림경주시21.6℃
  • 흐림거창20.5℃
  • 흐림합천20.6℃
  • 흐림밀양22.6℃
  • 흐림산청20.9℃
  • 흐림거제22.2℃
  • 흐림남해22.0℃
  • 비24.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하나 된 시간"
사흘간 41만 명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주목’
온양온천시장 발 디딜 틈 없이 북적

[크기변환]KakaoTalk_20250426_123350471_02.jpg


[시사캐치]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 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전국 이순신 두드림 대회가 차례로 이어지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해군 홍보대 프린지공연에서는 장병들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겼다.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 이석훈, 다이나믹듀오의 폐막 공연에 이어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 없는 드론이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졌다. 수백 대의 드론이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축제의 마지막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양온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ㅇㅅㅅ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길 팝업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된 소비 촉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아산 막걸리 하이볼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웅을 얻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열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을 충의와 경제가 함께 숨 쉬는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립합창단과 428명의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민 개막공연, 800대 드론이 펼친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 드론쇼,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