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통해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가 1주년을 맞이했다. 충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삶 중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미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피력했다.
특히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과 농어촌 인력 문제 등을 꼬집으며 논의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변함없는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도민들께 감사의 말씀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충남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정광섭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 되면 충남 지역의 피해가 크다. 벌써 어민들은 고기를 잡아도 판매도 안 되고 지금 아주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지금 너무 확대 해석이 돼서 주변 지역이 굉장히 피해를 보고 있다. 이렇게 확대를 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대비를 잘해야겠다 싶고, 장비 확보와 전문 인력까지 확충을 할 예정이다. 우리 바다만큼은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를 할려고 한다”고 설명하며 충남 해양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걱정하는 어민들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