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29 02:35

  • 맑음속초2.2℃
  • 맑음-4.0℃
  • 맑음철원-4.0℃
  • 맑음동두천-2.6℃
  • 맑음파주-3.6℃
  • 맑음대관령-7.0℃
  • 맑음춘천-3.8℃
  • 구름조금백령도8.9℃
  • 맑음북강릉2.3℃
  • 맑음강릉3.9℃
  • 맑음동해2.1℃
  • 맑음서울0.6℃
  • 맑음인천1.6℃
  • 맑음원주-2.8℃
  • 맑음울릉도5.1℃
  • 맑음수원-1.7℃
  • 맑음영월-4.2℃
  • 맑음충주-3.5℃
  • 맑음서산-2.0℃
  • 맑음울진0.9℃
  • 맑음청주0.3℃
  • 맑음대전-1.2℃
  • 맑음추풍령-4.3℃
  • 맑음안동-2.1℃
  • 맑음상주-2.8℃
  • 맑음포항2.6℃
  • 맑음군산-0.7℃
  • 맑음대구-1.3℃
  • 맑음전주-0.2℃
  • 맑음울산1.8℃
  • 맑음창원4.1℃
  • 맑음광주2.2℃
  • 맑음부산5.2℃
  • 맑음통영3.3℃
  • 맑음목포3.4℃
  • 맑음여수5.9℃
  • 맑음흑산도7.2℃
  • 맑음완도2.6℃
  • 맑음고창-1.3℃
  • 맑음순천-3.1℃
  • 맑음홍성(예)-3.2℃
  • 맑음-3.1℃
  • 맑음제주6.0℃
  • 맑음고산9.3℃
  • 맑음성산4.8℃
  • 맑음서귀포8.2℃
  • 맑음진주-2.3℃
  • 맑음강화-0.8℃
  • 맑음양평-1.9℃
  • 맑음이천-2.9℃
  • 맑음인제-3.6℃
  • 맑음홍천-3.1℃
  • 맑음태백-5.2℃
  • 맑음정선군-5.3℃
  • 맑음제천-4.8℃
  • 맑음보은-3.9℃
  • 맑음천안-3.2℃
  • 맑음보령0.2℃
  • 맑음부여-2.5℃
  • 맑음금산-3.0℃
  • 맑음-1.5℃
  • 맑음부안-0.3℃
  • 맑음임실-3.1℃
  • 맑음정읍-1.0℃
  • 맑음남원-2.4℃
  • 맑음장수-4.2℃
  • 맑음고창군-0.7℃
  • 맑음영광군-0.5℃
  • 맑음김해시1.0℃
  • 맑음순창군-2.2℃
  • 맑음북창원2.2℃
  • 맑음양산시1.1℃
  • 맑음보성군0.3℃
  • 맑음강진군-0.5℃
  • 맑음장흥-2.2℃
  • 맑음해남-2.0℃
  • 맑음고흥-2.0℃
  • 맑음의령군-4.3℃
  • 맑음함양군-3.9℃
  • 맑음광양시2.8℃
  • 맑음진도군-1.1℃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3.9℃
  • 맑음문경-3.2℃
  • 맑음청송군-5.6℃
  • 맑음영덕0.8℃
  • 맑음의성-4.4℃
  • 맑음구미-2.4℃
  • 맑음영천-3.4℃
  • 맑음경주시-2.7℃
  • 맑음거창-4.4℃
  • 맑음합천-1.8℃
  • 맑음밀양-1.8℃
  • 맑음산청-2.7℃
  • 맑음거제2.1℃
  • 맑음남해3.4℃
  • 맑음-0.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2조 투입 ‘AI 데이터센터’ 유치 성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2조 투입 ‘AI 데이터센터’ 유치 성공

도, 보령시·웅천에이아이캠퍼스유한회사 등과 투자협약 체결
웅천산단 10만㎡ 부지에 건립…내년 첫 삽 뜨고 2029년 준공

f_ㄷㅇㅌ.png


[시사캐치]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한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보령 AI 데이터센터는 100㎿ 규모로, 고밀도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I 특화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또 연료전지 발전과 태양광,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고성능 특수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전력을 절감한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특히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센터를 동시 구축,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50명의 신규 고용 인원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보령시는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도는 보령 AI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200억 원 가량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AI 연구 개발 인프라 확보를 통한 충청권 AI산업 허브 도약 기반 확보, 산학연 AI 네트워크 허브 구축,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뒷받침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AI 대전환을 거론하며 "충남 AI특위, 제조공정 AI전환 얼라이언스, 도의 AI 총괄 조직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주도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AI 산업육성의 최적지인 보령에 AI 데이터센터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현재, 에너지 자립도가 207%인데, 풍력·태양광·해상풍력 등 ‘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90%까지 확대하는 전력 공급대책을 추진 하고 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 당진, 지난해 천안 등 두 곳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