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건의안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국정과제 기조에 따라 지방분권과 초광역 협력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2026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를 지방시대의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최적의 개최 환경을 보유한 충청권에 유치함으로써 초광역 협력 모델의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에는 ▲ 2026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의 주관 주체를 지방분권 실현과 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인 충청광역연합으로 결정할 것 ▲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연계해 전국적·국제적 파급효과 및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2026년도 지방시대엑스포 장소를 충청권으로 배정할 것 ▲ 지방시대 비전과 정책 성과의 공유·확산에 최적의 장소인 ‘청주 오스코(OSCO)’를 개최지로 확정할 것 등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2026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가 충청권에서 개최된다면, 지방시대 정책 성과와 초광역 협력 모델이 전국·지자체로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모범사례와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청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비전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엑스포 개최에 대한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