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한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재수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계룡시지부 류병용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과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및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 임재문 센터장, 단위과제 박미경 책임교수, 교수학습개발원 황성우 부원장 등 RISE사업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백석문화대 RISE사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호텔경영관광학과와 미디어영상학부가 참여해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으며, 이와 연계해 ▲계룡시 관광 앱 개발 ▲관광 슬로건 개발 및 인증샷 이벤트 ▲입암저수지 조명 개선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현안 해결형 프로그램을 실행해 온 부분에 대한 성과 발표가 있었다.
행사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미경 책임교수의 사업 개요 및 운영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후 각 세부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지오디웹스 한성진 대표의 ‘계룡시 관광 앱 개발’ 사례와 박미경 교수의 ‘계룡시 관광 슬로건 개발 및 인증샷 이벤트’, ‘입암저수지 조명 개선’,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성과는 대학과 기초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관광 혁신 모델을 구현한 사례로, 지오디웹스가 개발한 ‘계룡시 관광 앱’은 계룡시의 관광자원을 통합 제공하여, 안내 기능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기초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백석문화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이뤄낸 협력의 결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계룡시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2026년에는 지역 수요 기반의 자율형 혁신지원 사업을 확대해 계룡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