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8 19:59

  • 맑음속초14.8℃
  • 맑음19.2℃
  • 맑음철원17.5℃
  • 맑음동두천17.1℃
  • 맑음파주16.2℃
  • 맑음대관령14.3℃
  • 맑음춘천19.5℃
  • 맑음백령도14.1℃
  • 맑음북강릉19.1℃
  • 맑음강릉20.1℃
  • 구름조금동해16.4℃
  • 맑음서울17.7℃
  • 맑음인천15.3℃
  • 맑음원주18.9℃
  • 구름많음울릉도13.7℃
  • 맑음수원17.6℃
  • 구름많음영월18.4℃
  • 구름많음충주19.3℃
  • 맑음서산18.6℃
  • 구름많음울진15.0℃
  • 구름많음청주20.1℃
  • 구름많음대전18.7℃
  • 구름많음추풍령16.6℃
  • 구름조금안동18.5℃
  • 구름많음상주18.7℃
  • 구름많음포항17.5℃
  • 구름많음군산15.9℃
  • 구름조금대구21.2℃
  • 구름많음전주17.9℃
  • 구름많음울산17.0℃
  • 구름많음창원17.2℃
  • 구름많음광주20.5℃
  • 구름많음부산16.8℃
  • 구름많음통영17.2℃
  • 구름많음목포16.7℃
  • 구름많음여수18.3℃
  • 구름많음흑산도12.4℃
  • 구름많음완도19.3℃
  • 구름많음고창17.1℃
  • 구름조금순천17.4℃
  • 구름조금홍성(예)19.3℃
  • 구름많음19.7℃
  • 구름많음제주15.9℃
  • 흐림고산14.0℃
  • 구름많음성산17.4℃
  • 흐림서귀포17.5℃
  • 구름많음진주18.4℃
  • 맑음강화13.5℃
  • 맑음양평18.9℃
  • 맑음이천17.9℃
  • 맑음인제17.7℃
  • 맑음홍천19.3℃
  • 구름많음태백15.3℃
  • 구름조금정선군18.7℃
  • 구름조금제천17.5℃
  • 구름많음보은18.7℃
  • 구름조금천안18.0℃
  • 구름많음보령16.7℃
  • 구름많음부여19.7℃
  • 구름많음금산17.2℃
  • 구름많음18.4℃
  • 구름많음부안16.2℃
  • 구름많음임실17.8℃
  • 구름많음정읍17.2℃
  • 구름많음남원20.0℃
  • 구름많음장수16.3℃
  • 구름많음고창군18.4℃
  • 구름많음영광군16.2℃
  • 구름많음김해시17.5℃
  • 구름조금순창군19.5℃
  • 구름많음북창원18.4℃
  • 구름많음양산시19.2℃
  • 구름조금보성군20.4℃
  • 구름조금강진군20.0℃
  • 구름조금장흥19.8℃
  • 맑음해남17.6℃
  • 구름많음고흥20.2℃
  • 구름많음의령군21.1℃
  • 구름조금함양군20.3℃
  • 구름많음광양시19.8℃
  • 구름조금진도군15.6℃
  • 구름많음봉화17.8℃
  • 구름많음영주18.6℃
  • 구름많음문경17.5℃
  • 구름조금청송군18.8℃
  • 구름조금영덕14.5℃
  • 구름조금의성19.3℃
  • 구름조금구미19.2℃
  • 구름많음영천19.0℃
  • 구름많음경주시19.1℃
  • 구름조금거창18.9℃
  • 구름많음합천21.9℃
  • 구름많음밀양20.6℃
  • 구름조금산청19.8℃
  • 구름많음거제16.7℃
  • 구름많음남해17.8℃
  • 구름많음18.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국섬진흥원 4월의 섬…‘수선화 섬 신안 선도’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국섬진흥원 4월의 섬…‘수선화 섬 신안 선도’ 선정

200여만 송이 수선화 꽃 ‘활짝’…섬 곳곳 봄 향기 가득
한국섬진흥원 “주민들이 손수 가꾼 ‘꽃섬’으로 대표 봄섬”


[크기변환]사본 -[크기변환]2. 선도 수선화 마을 전경).jpg


[시사캐치] ‘수선화 섬’ 신안 선도가 ‘4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선도는 주민들이 손수 가꾼 ‘꽃섬’으로, 화사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섬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14일 전남 신안에 소재한 선도를 ‘4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만한 구릉으로 이뤄진 약 5.23㎢ 면적의 선도(蟬島)는 섬의 생김새가 ‘매미’를 닮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매미 섬’보다 현재는 ‘수선화 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선도가 ‘수선화 섬’이라 불리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섬 주민 현복순 할머니의 깊은 애정과 오랜 노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할머니는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남편의 고향인 선도로 귀촌한 뒤, 집 마당과 주변에 수선화를 심기 시작했다. 그 꽃들은 수십 년 세월을 거쳐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피어났고, 이를 본 이웃들도 하나둘 따라 심기 시작했다.

 

수선화는 점점 섬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마을의 자랑이 되었고, 이후 신안군이 함께 나서면서 17종의 수선화 234만 구근을 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선화 군락지’로 발전했다.

 

‘수선화 섬’이기 이전에 선도는 낙지의 주 산지다. 선도는 낙지 잡이와 김 양식 등 어업과 농업이 주 생업인 평범한 어촌마을이었다.

 

선도가 속한 ‘신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한 곳이다.

 

또한 이곳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2018년)’로 지정됐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은 "선도는 단순한 꽃섬을 넘어 주민들의 손으로 가꾼 대표적인 인문 생태의 섬”이라며 "수선화가 만개한 선도에서 봄의 정취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도(島)란도란 ‘이달의 섬’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