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경제 재창조에 발맞추어 금융 분야의 정책실행에 주력해 온 김두중 이사장이 2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주요 추진성과’ 및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의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재단은 김태흠 지사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발맞춰 그분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충남 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2023년 가장 큰 변화와 주요 추진성과로 "김태흠 지사님의 통 큰 결정으로 초저금리 충남도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비용을 2년간 249억원 절감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컨설팅, 교육, 멘토링 등 경영지도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재단 경영지도 수혜기업의 창업 2년 차 생존율이 90.3%로, 충남 창업기업 평균 생존율 대비 34.6%p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인 금융 지원과 비금융 지원을 설명했다.
먼저 금융 지원 주요 정책으로는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500억 원 증액한 8,5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도에서 이자를 2.5% 보전하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4천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800억 원 △그 밖의 정부 정책보증 등을 집중 지원하여 신규보증의 대부분을 저금리 정책보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제조업 기반 집중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술혁신 기반 중소·벤처기업 육성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 실현 및 청년농 영농 기반 확보를 위한 스마트팜 보증지원 등 힘쎈 충남경제를 위해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비금융 지원 정책으로는 △창업, 노무, 세무, 마케팅 등 사업 필수지식 함양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1,350명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 1,250회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을 300회 지원하는 등 경영지도 사업을 전년 대비 31.7% 확대 지원하여 도내 기업의 생존율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또한 △기업형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패키지 지원 20개 업체 △내포신도시 활성화 패키지 지원 30개 업체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신설을 통한 140개 업체 패키지 지원 등 경제 주체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금년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경영안정 지원과 내일을 여는 기업 발전 견인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