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5 03:32

  • 맑음속초20.0℃
  • 흐림20.2℃
  • 흐림철원20.1℃
  • 흐림동두천20.1℃
  • 흐림파주21.0℃
  • 맑음대관령16.1℃
  • 맑음춘천20.2℃
  • 흐림백령도21.2℃
  • 비북강릉20.0℃
  • 맑음강릉20.9℃
  • 구름많음동해23.6℃
  • 비서울21.6℃
  • 비인천21.2℃
  • 흐림원주20.5℃
  • 맑음울릉도21.3℃
  • 비수원20.9℃
  • 흐림영월19.8℃
  • 구름많음충주20.7℃
  • 흐림서산20.7℃
  • 구름많음울진22.4℃
  • 구름많음청주21.7℃
  • 비대전20.7℃
  • 구름조금추풍령19.7℃
  • 구름많음안동20.8℃
  • 흐림상주21.6℃
  • 맑음포항20.3℃
  • 흐림군산21.3℃
  • 구름조금대구20.7℃
  • 비전주20.9℃
  • 맑음울산18.4℃
  • 박무창원21.1℃
  • 흐림광주21.7℃
  • 구름조금부산21.9℃
  • 맑음통영21.7℃
  • 비목포22.9℃
  • 구름조금여수23.4℃
  • 구름조금흑산도22.6℃
  • 구름많음완도23.0℃
  • 흐림고창21.8℃
  • 구름많음순천21.3℃
  • 비홍성(예)21.7℃
  • 흐림21.1℃
  • 구름많음제주25.0℃
  • 구름조금고산22.6℃
  • 구름많음성산24.6℃
  • 구름많음서귀포25.1℃
  • 구름조금진주21.1℃
  • 흐림강화20.9℃
  • 흐림양평21.5℃
  • 흐림이천20.9℃
  • 맑음인제19.2℃
  • 흐림홍천20.3℃
  • 흐림태백18.6℃
  • 흐림정선군19.0℃
  • 흐림제천19.5℃
  • 맑음보은20.0℃
  • 맑음천안20.7℃
  • 흐림보령21.1℃
  • 흐림부여21.0℃
  • 흐림금산21.0℃
  • 흐림20.6℃
  • 흐림부안21.8℃
  • 흐림임실20.3℃
  • 흐림정읍21.8℃
  • 구름많음남원22.1℃
  • 구름많음장수19.5℃
  • 흐림고창군21.3℃
  • 흐림영광군21.7℃
  • 맑음김해시19.8℃
  • 구름많음순창군21.5℃
  • 구름조금북창원22.0℃
  • 구름조금양산시19.4℃
  • 구름많음보성군23.1℃
  • 흐림강진군24.0℃
  • 흐림장흥23.6℃
  • 흐림해남23.0℃
  • 구름조금고흥23.0℃
  • 구름많음의령군19.2℃
  • 구름조금함양군22.6℃
  • 맑음광양시22.4℃
  • 흐림진도군22.5℃
  • 구름많음봉화18.9℃
  • 구름많음영주19.8℃
  • 구름많음문경21.6℃
  • 구름조금청송군20.3℃
  • 구름많음영덕20.1℃
  • 구름많음의성20.3℃
  • 구름조금구미23.1℃
  • 구름조금영천19.8℃
  • 구름조금경주시19.0℃
  • 구름조금거창19.9℃
  • 구름조금합천20.1℃
  • 구름조금밀양19.9℃
  • 구름조금산청20.3℃
  • 맑음거제20.2℃
  • 맑음남해23.1℃
  • 맑음19.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행복청, 민속유물 2,500여 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양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행복청, 민속유물 2,500여 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양여

[시사캐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지난 4월 28일,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양여하였다.

 

이를 위해 행복청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유물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상호 합의하고, 4월 19일, 유물양여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행복청이 양여한 유물은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이주한 이주민이 기증한 민속자료로, 행복도시 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주민에게 기증받아 수집하여 관리해왔다.

 

양여한 유물은 주로 이주민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용품과 농기구 및 철거된 가옥의 건축부재 등으로 근현대 농촌의 삶과 풍습을 살필 수 있어 행복도시의 역사자원 뿐만 아니라 인류민속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 등을 보존하고, 전시‧연구할 수 있도록 향토유물박물관(고운뜰공원 소재)을 건립 중에 있다. 2025년 준공된 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양여한 유물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수장고로 이관하여 전문적인 보존처리 및 자료연구를 통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기획과 교육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기존의 유물 수집 중심이었던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유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국공립박물관으로 양여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

 

행복청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은 "행복청과 세종시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주민들이 기증한 유물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자료로 보존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면서 "기증해주신 이주민의 뜻에 따라 행복도시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이은수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에 양여받은 유물은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자원으로 건립추진 중인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세종시의 역사와 탄생과정을 조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