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원아카데미 강사진은 전국 각지*의 대학교수부터 공공기관 관계자, 컨설팅 대표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도 한섬원아카데미 강사로 활동(1인당 최소 1회, 최대 5회)하며, 섬 주민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이들은 이틀간 일정으로 ‘K-섬 현장 리더 과정’을 수료한다.
첫째 날 오동호 원장의 ‘대한민국 섬의 비전과 전략’을 청취하고, 둘째 날 신안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 ‘무한의 다리’ 등 섬 현장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빅데이터, 6차산업, 로컬푸드 제조 등 차별화된 교육 강사 확보로 교육대상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분야는 ▲해양수산·농업 등 우리나라 섬 정책 ▲ESG경영, 마케팅, 공공디자인, 식품제조·가공 등 섬 인식 ▲현지조직, 귀농,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섬 현장탐방 ▲섬 주민의 리더십 교육, 인문학·문화·건강 등 교양 ▲기타 등 총 5가지다.
오동호 원장은 "한섬원아카데미는 우리 기관의 5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섬 전문 리더를 양성해 섬의 인식 제고와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 오늘 아카데미 전문강사 위촉은 한섬원이 국제적 섬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