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드림스타트 사업 전문화·특성화 과정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드림스타트 현장에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드림 홈 스쿨(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부문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드림 홈 스쿨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아동복지교사를 파견해 1대1 학습·정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아동 210명에게 총 4,667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례관리 부문에서는 김묘정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사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지해 가정 변화를 이끌어 낸 사례가 프로그램 부분에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아동복지분야 실천사례 공모전 프로그램 부문에서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