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2020년부터 2023년 신규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및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 및 기술대상을 수상한 제닉스 주식회사와 ㈜대한이앤씨의 성과발표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 김희봉 박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인적자원 관리 특강이 이어졌으며, 참석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간담회로 마무리 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기업들은 △미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과세 대응 △원가변동분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제도 개선 및 에너지 요금 부담 애로 △R&D 예산 삭감 및 복원 △산업 보완관련 시책 요청 △ 글로벌 강소기업 협의체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 애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배 진흥원장 및 배창우 청장은 기업의 애로에 공감하며 즉각적인 조치, 중장기적 조치 가능한 안건들을 구분하여 단계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김찬배 원장은 ”기존 경제진흥원이 ‘기업하기 좋은 충남’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 충남 연구원 5개 센터를 통합하여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운영 중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총 5개 해외사무소 및 경제동향분석센터 등을 통한 경제이슈 파악과 대응책 강구까지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업인들과 함께 더 힘차게 달려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