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11월 17일 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생선발위원 위촉식 및 장학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위원은 교육 분야 관계 전문가, 학부모, 봉사단체 등 15명으로 새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1년간 활동하면서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 및 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간담회는 박하식 진흥원장, 문인구 경영기획실장, 정재헌 사업운영실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선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소개, 인사, 장학발전방향 관련 토의, 진흥원 및 장학사업 소개, 동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최형숙 인재육성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하식 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가족들이 많이 생겨서 뿌듯하고 든든하고 선발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부터는 내년을 위해서 새로운 멋진 일을 하게 되어 여러분들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평생교육, 장학 사업을 비롯한 인재 육성, 서울과 대전의 기숙사 운영 등이 핵심 사업이다. 그 중 장학 사업의 장학생 선발위원회 업무가 위원들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흥원의 많은 장학 제도를 도민들과 학생, 또 주변에 알려서 정말 경제적인 것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한 학생들한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알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원장은 특히 "내가 정말 받을 만한데 왜 못 받았지?” 이렇게 생각이 안 들도록 공정한 심사를 통한 선발을 강조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충남도민 20세 이상 성인들의 평생학습과 학생들을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면서 그런 일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방향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장학생 선발 사업 설명과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애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확대 지원으로 인재 육성 기여에 노력하기로 했다.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학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게 됐고 저희가 하는 일이 굉장히 중차대한 일이구나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미래 주역인 충남 인재 육성과 성장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많이 배우고 충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하식 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민선 8기 슬로건인 힘쎈 충남은 더 빠르게 더 크게 그리고 더 멋지게 사고 방식을 바꾸자는 의미가 있는데 우리 진흥원을 통해서 학생과 도민들이 자존심과 긍지로 새로운 자아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면 그 목표가 더 빨리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