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01 16:18

  • 흐림속초18.9℃
  • 흐림16.9℃
  • 흐림철원18.0℃
  • 흐림동두천17.5℃
  • 흐림파주17.2℃
  • 흐림대관령13.1℃
  • 흐림춘천16.3℃
  • 흐림백령도17.3℃
  • 흐림북강릉17.8℃
  • 흐림강릉18.8℃
  • 흐림동해16.7℃
  • 흐림서울18.1℃
  • 흐림인천17.8℃
  • 흐림원주16.4℃
  • 흐림울릉도17.4℃
  • 흐림수원17.7℃
  • 흐림영월13.0℃
  • 흐림충주14.7℃
  • 흐림서산16.5℃
  • 흐림울진15.7℃
  • 흐림청주15.6℃
  • 흐림대전14.3℃
  • 흐림추풍령12.5℃
  • 흐림안동13.6℃
  • 흐림상주12.8℃
  • 비포항15.3℃
  • 흐림군산14.4℃
  • 흐림대구14.8℃
  • 흐림전주14.5℃
  • 비울산14.5℃
  • 비창원14.4℃
  • 비광주14.3℃
  • 비부산14.4℃
  • 흐림통영13.5℃
  • 비목포14.1℃
  • 비여수15.0℃
  • 비흑산도15.0℃
  • 흐림완도15.1℃
  • 흐림고창13.4℃
  • 흐림순천12.6℃
  • 흐림홍성(예)15.6℃
  • 흐림15.6℃
  • 비제주18.3℃
  • 흐림고산18.6℃
  • 흐림성산18.8℃
  • 비서귀포18.8℃
  • 흐림진주13.9℃
  • 흐림강화17.5℃
  • 흐림양평16.5℃
  • 흐림이천15.6℃
  • 흐림인제17.1℃
  • 흐림홍천16.6℃
  • 흐림태백12.0℃
  • 흐림정선군12.6℃
  • 흐림제천13.6℃
  • 흐림보은13.9℃
  • 흐림천안15.3℃
  • 흐림보령15.6℃
  • 흐림부여15.2℃
  • 흐림금산13.9℃
  • 흐림14.6℃
  • 흐림부안14.3℃
  • 흐림임실13.3℃
  • 흐림정읍14.2℃
  • 흐림남원13.6℃
  • 흐림장수12.7℃
  • 흐림고창군13.9℃
  • 흐림영광군13.5℃
  • 흐림김해시13.7℃
  • 흐림순창군14.0℃
  • 흐림북창원14.6℃
  • 흐림양산시15.2℃
  • 흐림보성군14.4℃
  • 흐림강진군14.9℃
  • 흐림장흥14.7℃
  • 흐림해남15.6℃
  • 흐림고흥14.7℃
  • 흐림의령군14.9℃
  • 흐림함양군13.4℃
  • 흐림광양시13.8℃
  • 흐림진도군15.3℃
  • 흐림봉화13.7℃
  • 흐림영주13.7℃
  • 흐림문경13.0℃
  • 흐림청송군13.2℃
  • 흐림영덕14.6℃
  • 흐림의성14.5℃
  • 흐림구미13.8℃
  • 흐림영천14.5℃
  • 흐림경주시15.2℃
  • 흐림거창12.5℃
  • 흐림합천14.5℃
  • 흐림밀양14.4℃
  • 흐림산청13.0℃
  • 흐림거제13.8℃
  • 흐림남해14.3℃
  • 비15.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행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해결방안 모색하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행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해결방안 모색하겠다”

온양행궁 복원을 통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방안 논의 가열

[크기변환]6. 온양행궁 복원을 통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방안 논의 가열 (1) (1).jpg


[시사캐치] 아산시 역사적 정체성의 상징인 온양행궁 복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가 발주한 ‘온양행궁 국가지정문화재 등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올해 8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진행하며 온양행궁 해법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연구단은 온양행궁이 조선시대 왕의 온행에 관한 실증적 자료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영괴대와 신정비 등 왕의 온행 관련 유적이 현재도 남아있어 진정성이 매우 높은 문화유산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에 확인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규명한 결과 온양관광호텔 일부와 시민로를 포함하는 온양행궁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

 

연구단은 이러한 온양행궁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가 사적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필요한 온양행궁의 위치와 현상 확인이 사유지 매입 등의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히는 것을 부정적 요인으로 판단하며, 공유지 중심의 시·발굴 조사와 도지정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및 도비 확보를 통한 토지매입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미 온천 활용으로 훼손된 온양관광호텔 지하공간은 연회장, 온천박물관 등으로 특화 활용하고, 지상은 탕실 복원과 주요 발굴 문화재 및 모형 전시, 이외 시민로 구간은 온양행궁 표시를 통한 위치와 역사성을 표출하는, 부분복원으로의 온양행궁 역사공원 조성과 한옥 온천 호텔 및 편의 공간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문화재 복원을 위한 아산시의 의지와 문화재 복원에 따른 원도심 개발 욕구와 주민들의 현실적 이익 상충 부분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층 진일보한 대안들이 제시됐다”며 "온양행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토지매입 예산 등 선결과제들, 원도심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방안 등을 전체적으로 검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