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1월 9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사업의 타당성·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 귀 기울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올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본회의에 통과되는 등 ‘국회 세종시대 개막’ 을 알리는 뜻 깊은 한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더욱 성숙해진 지방자치를 기반으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따져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과 시정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6건으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7건, 보고 5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