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월 8일 아산시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주관한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동석 회장의 둔포면 농가에서 17개 읍면동 새마을 협의회장, 부녀회장 34명 등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농협지점 등 지역 단체·개인이 후원한 라면 287개 상자도 함께 포장했다.
포장된 650여 개의 김장 박스는 17개 읍면동별로 선정된 25가구와 사회복지단체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복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석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의에서 많이 참여하시고 각 단체의 후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