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3차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6월과 8월 1829명에 대한 카드수수료 지원에 이어 올해 마지막 3차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2년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11월 10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www.gongj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6월과 8월 신청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이번 3차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41-840-8339)이나 공주시 콜센터(☏041-840-38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마지막 추가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