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박상돈 시장에게 천안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 생각하냐는 질의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천안시는 대마 등 마약류의 관리 현황, 양귀비 폐귀처분이 많은 이유 등에 물어보며 마약근절 및 예방캠페인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여러 언론에서 천안시 마약과 관련한 기사가 자주 보도되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캠페인 외에도 마약근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조기퇴직자와 관련해 5년 이내 천안시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물으며 천안시가 젊은 도시인 만큼 활력이 넘치고 일하고 싶은 업무환경을 조성해주길 부탁했다.
박 의원은 1인 가구 증가 속 독거노인, 무연고자 등 1인 가구의 고독사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천안시의 취약계층 대상 AI돌봄사업 운영 현황을 질의했다.
이어 AI제품의 중복 지원된 문제를 지적했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AI돌봄관련 사업을 더욱 관심있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상 절차상 하자가 없는 체계적인 업무를 통해 행정심판·소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