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보건, 사회기반체계 등 생활과 밀접한 6대 안전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8월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법 △안전한 교통시설 이용법 △자전거 기본 안전규칙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교육 내용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개학기를 맞아 교육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교통안전·범죄예방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