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연구자) 평판도 △고용계(기업) 평판도 △학생 1인당 교원 비율 △논문당 피인용 수 △국제화 부문 등 11개 지표를 토대로 아시아 주요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평가하는 저명한 글로벌 랭킹이다. 올해 평가는 국내 101개 대학을 비롯해 아시아 984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 1인당 교원 비율, 인바운드 교환학생 비율, 논문당 피인용 수 등을 비롯해 전 지표에서 점수가 고르게 상승하며 아시아 대학 순위 288위를 달성하였으며, 순위에 오른 국내 대학 중 3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301-350위권에서 대폭 상승한 기록으로, 충청 지역 사립대학 중 1위, 수도권 제외 지역 사립대학 중 4위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는 그간 교육 혁신과 연구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대학은 교육여건의 질 향상 및 학습자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해 첨단학과 3개 학과 신설, 소전공 비전플래닝 교육 플랫폼 시범 구축 등 글로벌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해 대학 공시지표에 의하면 SCI급 논문 수 395.9건, 연구비 수혜액 568억원 등을 달성해 명실상부 충남 사립대학 1위의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제화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순천향대는 글로벌연구추진위원회와 전담부서 신설로, 글로벌 공동연구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한국뇌연구원 한국뇌은행·존스홉킨스대와의 글로벌 공동 연구, 하버드 조슬린 당뇨병 센터와의 MOU 등을 체결했으며, 우즈벡,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교육여건 개선 및 연구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