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02 06:22

  • 맑음속초5.3℃
  • 맑음-0.6℃
  • 구름많음철원-1.0℃
  • 구름조금동두천1.3℃
  • 구름많음파주-1.5℃
  • 맑음대관령-4.4℃
  • 구름조금춘천0.7℃
  • 비백령도6.8℃
  • 맑음북강릉6.1℃
  • 맑음강릉3.5℃
  • 맑음동해3.2℃
  • 맑음서울5.2℃
  • 맑음인천5.0℃
  • 맑음원주1.2℃
  • 맑음울릉도5.2℃
  • 박무수원2.4℃
  • 맑음영월-1.2℃
  • 맑음충주0.4℃
  • 맑음서산-0.5℃
  • 맑음울진0.5℃
  • 맑음청주4.2℃
  • 맑음대전3.2℃
  • 맑음추풍령-1.2℃
  • 맑음안동-0.3℃
  • 맑음상주-0.2℃
  • 맑음포항4.3℃
  • 맑음군산2.0℃
  • 맑음대구2.1℃
  • 맑음전주3.6℃
  • 맑음울산5.0℃
  • 맑음창원5.7℃
  • 맑음광주4.2℃
  • 맑음부산7.2℃
  • 맑음통영4.1℃
  • 맑음목포4.3℃
  • 맑음여수6.4℃
  • 맑음흑산도6.2℃
  • 맑음완도4.5℃
  • 맑음고창-1.5℃
  • 맑음순천-1.8℃
  • 박무홍성(예)-0.8℃
  • 맑음1.6℃
  • 맑음제주7.7℃
  • 맑음고산8.7℃
  • 맑음성산5.5℃
  • 맑음서귀포6.6℃
  • 맑음진주-1.4℃
  • 구름많음강화1.5℃
  • 맑음양평2.0℃
  • 맑음이천0.3℃
  • 맑음인제-1.2℃
  • 맑음홍천0.1℃
  • 맑음태백-3.8℃
  • 맑음정선군-2.2℃
  • 맑음제천-1.8℃
  • 맑음보은-1.1℃
  • 맑음천안-0.3℃
  • 맑음보령1.7℃
  • 맑음부여-0.4℃
  • 맑음금산-0.4℃
  • 맑음2.1℃
  • 맑음부안1.6℃
  • 맑음임실-1.2℃
  • 맑음정읍0.9℃
  • 맑음남원0.1℃
  • 맑음장수-2.4℃
  • 맑음고창군0.7℃
  • 맑음영광군0.5℃
  • 맑음김해시4.2℃
  • 맑음순창군-1.2℃
  • 맑음북창원4.5℃
  • 맑음양산시2.8℃
  • 맑음보성군1.7℃
  • 맑음강진군0.8℃
  • 맑음장흥-0.8℃
  • 맑음해남-1.0℃
  • 맑음고흥-1.3℃
  • 맑음의령군-1.5℃
  • 맑음함양군-1.6℃
  • 맑음광양시4.5℃
  • 맑음진도군-0.5℃
  • 맑음봉화-4.2℃
  • 맑음영주-0.8℃
  • 맑음문경-0.1℃
  • 맑음청송군-3.3℃
  • 맑음영덕0.4℃
  • 맑음의성-1.8℃
  • 맑음구미0.2℃
  • 맑음영천-1.0℃
  • 맑음경주시0.4℃
  • 맑음거창-2.0℃
  • 맑음합천-0.2℃
  • 맑음밀양0.9℃
  • 맑음산청-0.4℃
  • 맑음거제2.6℃
  • 맑음남해5.0℃
  • 맑음1.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힘쎈충남,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힘쎈충남, UAM·전기차·친환경 ‘배터리 삼각축’ 만든다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이차전지 산업 육성·지원 계획 발표
3개 권역별 전략 마련…산업기반 구축·특화단지 조성 등 박차

f_gd.jpeg


[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전기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중점 육성한다.

 

서산·당진 도심항공교통(UAM), 천안·아산 전기차, 보령·홍성·부여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등 지역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특화 전략을 마련, ‘배터리 삼각축’을 구축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4일 당진에 위치한 리튬전지 생산 업체인 비츠로셀에서 제4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 점검’ 발표, 도의 ‘힘쎈충남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가 내놓은 이차전지 산업 지원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서산·당진을 ‘UAM 중심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거점’으로 만든다.

 

서산 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해 신산업 허브를 조성,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센터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장비 등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리튬 금속 박막 제조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과 △고에너지 밀도·경량화 기술 활용 UAM용 배터리 개발 등 기술 지원 사업도 편다.

 

천안·아산에는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 중심 지능형 배터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화재 안전 대응 배터리통합시스템(BIMS) 평가 지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전환 지능형 배터리 시스템 제조 및 검증 플랫폼을 꾸린다.

 

보령·홍성·부여는 ‘친환경 배터리 재사용 및 자원순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순환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주기 플랫폼 기반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디자인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전략 산업”이라며 "충남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삼각거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기술 실증과 평가 지원, 폐배터리 재사용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확보하고, 도 자체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지원 등 ‘기업 활성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산업기반 구축’ △부여군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이날 발표한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이차전지 핵심 및 연관 사업체 수는 316개, 종사자는 1만 1152명으로 전국 3위 규모다.

 

도내에는 특히 셀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다수 입지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수출액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국의 7.2% 수준이며, 이 중 22.3%는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액은 전국의 4.4% 수준인 8억 달러 가량이며, 이 가운데 36.5%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활용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ESS와 UAM, 드론 등 전 산업으로 확대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략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