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26 10:49

  • 맑음속초-5.7℃
  • 맑음-11.1℃
  • 맑음철원-12.3℃
  • 맑음동두천-11.0℃
  • 맑음파주-10.5℃
  • 맑음대관령-13.9℃
  • 맑음춘천-9.1℃
  • 구름조금백령도-4.7℃
  • 맑음북강릉-5.1℃
  • 맑음강릉-5.1℃
  • 맑음동해-4.6℃
  • 맑음서울-10.3℃
  • 맑음인천-9.7℃
  • 맑음원주-9.8℃
  • 흐림울릉도-1.8℃
  • 맑음수원-9.2℃
  • 맑음영월-10.0℃
  • 맑음충주-9.3℃
  • 맑음서산-5.8℃
  • 맑음울진-3.6℃
  • 맑음청주-7.0℃
  • 맑음대전-5.8℃
  • 맑음추풍령-8.6℃
  • 맑음안동-8.0℃
  • 맑음상주-7.6℃
  • 맑음포항-4.7℃
  • 맑음군산-5.0℃
  • 맑음대구-5.9℃
  • 맑음전주-6.2℃
  • 맑음울산-4.5℃
  • 맑음창원-4.6℃
  • 맑음광주-3.6℃
  • 맑음부산-3.8℃
  • 맑음통영-3.1℃
  • 눈목포-4.1℃
  • 맑음여수-4.9℃
  • 눈흑산도0.5℃
  • 구름조금완도-0.5℃
  • 흐림고창-5.5℃
  • 맑음순천-6.3℃
  • 맑음홍성(예)-5.8℃
  • 맑음-7.6℃
  • 눈제주2.0℃
  • 흐림고산1.6℃
  • 구름많음성산1.8℃
  • 구름많음서귀포3.3℃
  • 맑음진주-3.6℃
  • 맑음강화-9.4℃
  • 맑음양평-8.8℃
  • 맑음이천-8.6℃
  • 맑음인제-10.4℃
  • 맑음홍천-10.8℃
  • 맑음태백-10.6℃
  • 맑음정선군-10.9℃
  • 맑음제천-10.5℃
  • 맑음보은-7.5℃
  • 맑음천안-7.4℃
  • 맑음보령-4.2℃
  • 맑음부여-5.0℃
  • 맑음금산-6.5℃
  • 맑음-6.0℃
  • 구름조금부안-4.1℃
  • 맑음임실-6.6℃
  • 맑음정읍-5.7℃
  • 맑음남원-6.3℃
  • 맑음장수-8.4℃
  • 맑음고창군-6.1℃
  • 흐림영광군-7.0℃
  • 맑음김해시-4.3℃
  • 맑음순창군-6.2℃
  • 맑음북창원-4.5℃
  • 맑음양산시-3.4℃
  • 맑음보성군-3.0℃
  • 맑음강진군-3.9℃
  • 맑음장흥-3.2℃
  • 구름조금해남-3.3℃
  • 맑음고흥-2.8℃
  • 맑음의령군-4.8℃
  • 맑음함양군-5.3℃
  • 맑음광양시-4.4℃
  • 구름많음진도군-2.3℃
  • 맑음봉화-9.6℃
  • 맑음영주-8.9℃
  • 맑음문경-8.1℃
  • 맑음청송군-8.7℃
  • 맑음영덕-5.9℃
  • 맑음의성-6.6℃
  • 맑음구미-5.4℃
  • 맑음영천-5.8℃
  • 맑음경주시-5.5℃
  • 맑음거창-5.9℃
  • 맑음합천-3.2℃
  • 맑음밀양-4.7℃
  • 맑음산청-5.7℃
  • 맑음거제-3.3℃
  • 맑음남해-3.2℃
  • 맑음-3.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빵 향기 천안 메웠다…빵빵데이 성황 개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빵 향기 천안 메웠다…빵빵데이 성황 개막

소비형 축제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 도약
빵 마켓, 체험부스, 지역기업 부스 확대

[크기변환]KakaoTalk_20251019_094253461.jpg


[시사캐치] 2025 천안 ‘빵빵데이’가 10월 1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체험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나며 차별화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빵빵데이는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빵 체험과 판매, 빵 아트 전시,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기업 부스 등 천안 빵의 매력과 다양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은 가족·친구와 함께 빵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빵 마켓 참여 매장이 늘어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51개의 동네빵집이 참여한 빵 마켓에서는 갓 구운 호두과자, 타르트, 소금빵 등이 줄지어 진열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빵집마다 쌀케익, 호두빵, 포도샌드 등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신제품을 사기 위한 시민과 방문객들로 붐볐다.

 

올해부턴 할인 가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매장에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으며, 축제장 음료부스를 확대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 6종에서 올해 8종으로 확대된 체험 부스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에서는 고소한 냄새와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옆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구운 도넛 만들기’와 유럽 잠봉뵈르·포카치아, 중국 월병, 베트남 반미 등 ‘해외 유명빵 만들기’에 몰두했다. 축제 기간 3,000여 명이 사전·현장 접수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부스에서는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농산물 판매장은 15개 품목으로 확대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베이커리 작품·실용빵 전시존’은 또 하나의 인기 코너였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소속 제과인들이 호두, 쌀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예술적인 빵 작품을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전시장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감탄했다.

 

‘팡팡브레드퀴즈쇼’와 ‘빵빵 사진관’, ‘지역서점 부스’ 등 시민참여형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노브레인, 김필, 퀸즈아이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19일 오후 6시부터는 천안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빵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19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바다탐험대 옥토넛 싱어롱쇼’가 개최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빵빵데이는 지역 제과업계와 농업,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드는 상생 축제”라며 "올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지역의 맛과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