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7 08:04

  • 흐림속초24.5℃
  • 흐림24.4℃
  • 구름많음철원23.1℃
  • 구름많음동두천23.1℃
  • 구름많음파주22.7℃
  • 흐림대관령20.3℃
  • 흐림춘천24.6℃
  • 구름조금백령도22.2℃
  • 구름많음북강릉24.8℃
  • 구름많음강릉25.8℃
  • 흐림동해27.3℃
  • 구름많음서울24.4℃
  • 흐림인천24.3℃
  • 흐림원주23.8℃
  • 흐림울릉도27.4℃
  • 흐림수원24.3℃
  • 흐림영월23.1℃
  • 흐림충주23.9℃
  • 구름많음서산24.2℃
  • 흐림울진27.5℃
  • 흐림청주24.6℃
  • 흐림대전23.4℃
  • 흐림추풍령22.2℃
  • 비안동23.2℃
  • 흐림상주23.1℃
  • 비포항27.0℃
  • 흐림군산23.9℃
  • 비대구25.1℃
  • 비전주23.5℃
  • 구름많음울산27.7℃
  • 구름많음창원27.3℃
  • 비광주25.9℃
  • 구름많음부산27.5℃
  • 구름조금통영26.7℃
  • 비목포28.0℃
  • 구름조금여수26.3℃
  • 흐림흑산도27.5℃
  • 구름많음완도28.4℃
  • 흐림고창
  • 구름많음순천23.5℃
  • 흐림홍성(예)24.7℃
  • 구름많음23.3℃
  • 구름많음제주28.0℃
  • 구름많음고산29.0℃
  • 맑음성산28.3℃
  • 구름많음서귀포29.0℃
  • 구름많음진주26.7℃
  • 구름많음강화22.9℃
  • 흐림양평24.1℃
  • 흐림이천24.4℃
  • 구름많음인제24.2℃
  • 흐림홍천23.5℃
  • 흐림태백24.2℃
  • 흐림정선군24.1℃
  • 흐림제천22.8℃
  • 흐림보은22.6℃
  • 흐림천안23.9℃
  • 흐림보령25.2℃
  • 구름많음부여23.9℃
  • 흐림금산23.0℃
  • 흐림23.3℃
  • 흐림부안24.4℃
  • 흐림임실22.7℃
  • 흐림정읍38.2℃
  • 흐림남원24.6℃
  • 흐림장수21.9℃
  • 흐림고창군
  • 흐림영광군
  • 구름많음김해시27.2℃
  • 흐림순창군24.9℃
  • 구름많음북창원28.3℃
  • 구름많음양산시27.7℃
  • 구름많음보성군25.5℃
  • 구름많음강진군27.4℃
  • 구름많음장흥26.4℃
  • 구름많음해남27.5℃
  • 구름조금고흥26.8℃
  • 구름많음의령군24.2℃
  • 흐림함양군23.9℃
  • 구름조금광양시26.2℃
  • 흐림진도군27.0℃
  • 흐림봉화22.5℃
  • 흐림영주22.7℃
  • 흐림문경23.0℃
  • 흐림청송군23.4℃
  • 흐림영덕25.8℃
  • 흐림의성23.5℃
  • 흐림구미23.7℃
  • 흐림영천24.7℃
  • 흐림경주시28.2℃
  • 흐림거창23.6℃
  • 흐림합천24.9℃
  • 구름많음밀양26.4℃
  • 흐림산청23.7℃
  • 구름조금거제27.1℃
  • 구름조금남해27.4℃
  • 구름많음27.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청광역연합, ‘도심항공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 도약

[크기변환]IMG_0861.JPG


[시사캐치] 충청권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은 오는 9월 4일 ‘충청권 초광역 UAM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하반기 최종 보고서가 확정될 예정이다.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도심과 외곽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교통 혼잡 해소, 친환경성,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은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가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충청권은 세종의 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충북의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연구단지, 충남의 산업 기반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잇는 초광역 네트워크 설계 ▲버티포트 입지와 인프라 전략 마련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육성 ▲법·제도 보완 및 정책 과제 발굴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를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물류·응급의료·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적 파급효과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용역은 충청권이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용역 과정에서 각 시·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학계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보고서는 2026년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연합은 이 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시범사업 대응 ▲지역 특화 UAM 서비스 모델 구축 ▲버티포트 실증사업 추진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UAM 산업 육성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