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드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드론의 활용분야와 드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포럼을 진행한 윤수현 소방장은 "화재 감지 모니터링,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사용되고 있다”며 "드론은 소방 인력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재난 대응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 이근호 사업단장은 "소방 분야의 드론 활용 사례를 보고, 앞으로 미래의 4차산업과 드론 분야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토론의 장이 되어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로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취지에 맞는 디지털 융합훈련과정을 통한 인재육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2022년 운영을 시작해, 시민, 재직자 등 관련 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기관 및 산업체를 위한 교육과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