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19:52

  • 구름조금속초2.6℃
  • 구름많음1.0℃
  • 구름조금철원-0.9℃
  • 구름조금동두천-0.9℃
  • 구름조금파주-1.7℃
  • 흐림대관령-4.0℃
  • 구름많음춘천1.4℃
  • 비 또는 눈백령도4.3℃
  • 구름조금북강릉3.3℃
  • 구름조금강릉4.0℃
  • 구름조금동해4.2℃
  • 구름많음서울0.8℃
  • 흐림인천1.6℃
  • 구름많음원주1.8℃
  • 비 또는 눈울릉도4.9℃
  • 구름많음수원0.8℃
  • 구름많음영월1.9℃
  • 구름많음충주1.2℃
  • 흐림서산2.2℃
  • 구름많음울진4.7℃
  • 구름많음청주2.1℃
  • 구름많음대전1.7℃
  • 흐림추풍령2.0℃
  • 흐림안동2.5℃
  • 흐림상주3.5℃
  • 구름조금포항7.3℃
  • 흐림군산4.5℃
  • 구름조금대구6.8℃
  • 비전주4.4℃
  • 맑음울산7.1℃
  • 맑음창원5.8℃
  • 비광주5.3℃
  • 맑음부산7.4℃
  • 맑음통영8.1℃
  • 비목포7.2℃
  • 맑음여수7.0℃
  • 흐림흑산도8.1℃
  • 구름많음완도8.1℃
  • 흐림고창6.5℃
  • 구름많음순천4.8℃
  • 비홍성(예)2.8℃
  • 구름많음2.7℃
  • 구름많음제주10.5℃
  • 흐림고산9.5℃
  • 흐림성산7.0℃
  • 비서귀포7.6℃
  • 구름조금진주6.6℃
  • 구름많음강화0.5℃
  • 구름조금양평1.7℃
  • 구름조금이천-0.8℃
  • 흐림인제1.5℃
  • 구름조금홍천0.6℃
  • 흐림태백-1.4℃
  • 구름많음정선군0.6℃
  • 구름많음제천-0.2℃
  • 흐림보은2.0℃
  • 흐림천안1.3℃
  • 구름많음보령2.6℃
  • 구름조금부여3.1℃
  • 흐림금산3.1℃
  • 흐림2.2℃
  • 흐림부안6.4℃
  • 흐림임실3.7℃
  • 흐림정읍6.1℃
  • 흐림남원3.8℃
  • 흐림장수2.6℃
  • 흐림고창군6.9℃
  • 흐림영광군7.0℃
  • 맑음김해시6.5℃
  • 흐림순창군3.8℃
  • 맑음북창원7.3℃
  • 맑음양산시8.0℃
  • 구름많음보성군7.4℃
  • 흐림강진군8.3℃
  • 흐림장흥7.3℃
  • 흐림해남8.2℃
  • 흐림고흥7.5℃
  • 구름많음의령군7.2℃
  • 흐림함양군4.6℃
  • 구름조금광양시5.5℃
  • 흐림진도군8.5℃
  • 흐림봉화3.0℃
  • 흐림영주2.0℃
  • 흐림문경2.4℃
  • 흐림청송군2.1℃
  • 흐림영덕4.6℃
  • 흐림의성4.1℃
  • 흐림구미5.0℃
  • 구름많음영천6.1℃
  • 맑음경주시6.5℃
  • 구름많음거창4.2℃
  • 구름많음합천6.6℃
  • 구름많음밀양6.9℃
  • 흐림산청5.3℃
  • 맑음거제7.5℃
  • 맑음남해8.0℃
  • 맑음7.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오섬 아일랜즈” 추진 탄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오섬 아일랜즈” 추진 탄력

서해안 최대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15일 첫 삽
7600억 투입 2028년 준공…‘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탄력 기대


[크기변환]사본 -20230915204339_f7f2a28b664b7c33459d5dded51c38b8_20ln.jpg


[시사캐치]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현황 보고, 홍보 영상 상영, 김 지사 축사, 기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면적은 966521이며, 객실 수는 1500여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 관광단지가 "서해안 최대이자, 국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물은 원산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에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의 핀란드식 목조 건축 양식을 접목해 짓는다.

 

객실은 대명소노그룹 최초로 6성급 최고 시설을 갖춘 더 벙커스와 테라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브레이커 힐스’, 숲 속 통나무 집과 같은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등으로 꾸민다.

 

또 서해안의 황금빛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힐탑 레스토랑인피니티 풀도 관광단지에 담아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스포츠 복합 시설, 마리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시설 도입도 계획 중이다.

 

서준혁 회장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최고 관광단지를 건설하겠다. 1일 최대 1만 명 이상이 즐길 수 있는 매머드급 리조트로, 서해안의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관광단지 착공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충남은 원산도 등 5개 섬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내년부터 1000억 원을 투자해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도까지는 원산도에 400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서산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해 관광 접근성도 높여 나아갈 것이라며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도는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환황해 대표 해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한 축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1200억여 원을 투입한다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의 핵심 민간 사업이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을 지칭하며,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은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이 중 해양레저센터 조성과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등 3개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며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914일에는 도가 해양수산부, 보령시, 소노인터내셔널 등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