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0인 100색 전은 ‘호수에 색을 더하다’라는 부제로 국내·외 80명의 초대작가(원로작가와 신진작가)와 공모로 선정된 지역·청년 작가 27명의 작품 312점이 전시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100인 100색 전을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아산의 국제 아트페스티벌 브랜드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4년 국제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교류 도시인 중국 동관시를 비롯해 영국, 독일, 덴마크,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작가들도 초대한다.
또 시민 참여적 아트 페스티벌을 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시각예술의 새로운 감상법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신정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카페 갤러리에서 100인 100색의 다채로운 색채가 펼쳐지며, 호수에 색을 더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100인 100색 전은 ‘미술관 가는 길(박효원 대표)’가 전시 대행 운영을 맡았으며, 오프닝 행사는 9월 22일 16시 신정호 카페 ‘그린브리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