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활동)'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다. 본 한마당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불어 AI·SW교육을 통해 지능정보 시대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됐다.
한마당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뉘어 3가지 주제 중 1가지 종목에 참여하도록 했다. ▲‘주제 1’은 AI 기반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마당으로 ▲‘주제 2’는 주어진 문제 해결 방법 구안 후 피지컬 교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마당으로 준비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인터넷 검색과 더불어 ChatGPT 활용도 허용했다. ▲‘주제 3’은 조종하지 않는 AI 기반 무인 로봇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대비 92팀(402명)이 증가한 177팀(726명)의 학생동아리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AI·SW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과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