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6월에 시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실시한 ’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224건)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조치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따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불부합 문제, 소상공인 애로사항의 환경부 지속 건의 ▲횡단보도 건널목에 식재된 가로수 정비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절수설비 미설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 등을 당부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예산편성 요구 등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기 완료 ▲충광농원 악취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광운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사업 추진 시 공종, 분야별 우선순위 선정 ▲자전거 거치대 구조 개선에 따른 시민 불편 개선 ▲복숭아 출하시기 등을 고려하여 차질 없는 복숭아 축제 행사 추진 등을 촉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개인택시 증차 시 관내 택시기사 우선 배정 필요 ▲PM 도로점용료 징수 등 무분별한 주차질서 개선 등을 요구했고 ▲지난 5월 열린 세종가든쇼를 위해 식재되었던 초화류가 유지·관리 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염려했다.
박란희 위원은 ▲자동차등록번호판 가격 조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 발급대행자와의 협의 필요 ▲고급택시 도입 및 택시 요금 인상 검토 시 타시도 사례 분석과 시민 의견 분석 철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및 관로에 대한 장기적인 유지관리 방안 수립 및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상병헌 위원은 ▲현수막 미관 저해, 안전 문제 발생에 따른 설치기준 마련 필요 ▲자동크린넷에 대한 악취 민원 관련 세심한 악취 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시 주차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반영할 것 등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보완 설치 및 재도색 등 정비 필요 ▲각종 공사 추진 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연 없는 사업 추진 ▲청년층 참여 유도에 따른 스마트팜 확산률 제고 등에 노력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응급구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형으로 실시하고 승무사원 교육이수를 의무화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지난 8월 28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적절한 포상 제도를 마련하여 승무원들의 근로 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