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호서대 홍충표 창업교육센터장과 케냐 상공회의소 루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아프리카 창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 창업자들이 아프리카 현지 창업 제도 및 프로세스를 상호 교육받을 수 있도록 케냐 상공회의소에서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현지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홍충표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MOU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서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UN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폭넓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이 대한민국 청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