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근 의원은 "최근 불법 촬영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법 촬영 단속 시스템을 도입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처럼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시도 다른 지자체들처럼 아예 위탁을 줘서 모니터링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효진 의원은 ‘자살 예방 방안’과 관련하여 "자살자의 대부분이 사전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살 사전 징후 파악 추진 상황과 자살 유족에 대한 지원 및 관리, 우울증 환자 관리 상황에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원론적 답변에 그치지 않고 섬세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신정호 물놀이장 내 천막 탈의실’에 대하여 "개인 프라이버시도 지켜지지 않고 장소도 협소하다”며 ”올해에만 2만 2천 명이 방문했는데 이 인원들을 수용할 장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랫동안 사용할 예정인 만큼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등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천철호 의원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가로경관 조성 관리’에 관하여 "시내를 다니다 보면 가로수가 많이 죽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병충해 방지뿐 아니라 다른 대책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보고 하루빨리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미성 의원은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언급하며 "의미 있는 행사였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휠체어 장애인들이 입수할 수 있는 경사로 조성, 전용 튜브 제공”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축제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신종 물놀이장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아 의원은 ‘용화체육공원 조성’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였는데 "공원 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기본계획 수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며 "담당 부서에서 조성 과정을 좀 더 면밀히 신경 써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원 조성 이후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신설 공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9일 시작된 문화환경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는 문화복지국, 환경녹지국 순으로 진행되었고 31일 보건소와 평생학습문화센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