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강화, 정책 집행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 감사행정의 능률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천안시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과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응답 된 분야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갑질행위 방지 방안으로 공정한 업무처리와 절차·결과에 대한 친절한 안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균형 잡힌 판단력과 정직함이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기관의 소극 행정, 공무원 갑질행위 등에 대한 감시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