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축조된 업성저수지은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이었으나 꾸준한 수질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현재의 성성호수공원으로 탈바꿈됐다.
천연기념물인 원앙, 참매, 매, 황조롱이, 노랑부리저어새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금개구리, 맹꽁이, 삵 등이 서식하는 도심 속 생태 보고로 자리잡았다.
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성성호수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육상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9일 ‘메뚝아! 게 섯거라!’로 6일까지 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하반기 생태교육은 오는 10월 14일 ‘가을 열매들과 놀GO’가 진행되며 11월 11일과 25일에는 겨울 철새를 관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청 방법과 교육 내용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