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10:43

  • 구름많음속초4.1℃
  • 흐림1.3℃
  • 흐림철원-1.6℃
  • 흐림동두천0.1℃
  • 구름많음파주-0.5℃
  • 흐림대관령-3.1℃
  • 흐림춘천1.5℃
  • 눈백령도2.4℃
  • 구름조금북강릉3.9℃
  • 구름많음강릉4.3℃
  • 구름많음동해5.1℃
  • 박무서울1.5℃
  • 구름많음인천1.6℃
  • 흐림원주2.5℃
  • 비 또는 눈울릉도4.4℃
  • 구름많음수원1.6℃
  • 흐림영월2.0℃
  • 흐림충주1.1℃
  • 흐림서산3.5℃
  • 구름많음울진6.3℃
  • 구름조금청주4.5℃
  • 비대전6.7℃
  • 구름많음추풍령4.5℃
  • 구름조금안동4.0℃
  • 맑음상주4.4℃
  • 맑음포항7.1℃
  • 구름조금군산9.0℃
  • 구름많음대구6.9℃
  • 구름많음전주6.6℃
  • 맑음울산7.5℃
  • 구름많음창원7.5℃
  • 구름조금광주7.0℃
  • 구름조금부산7.9℃
  • 구름많음통영8.4℃
  • 흐림목포7.3℃
  • 구름조금여수6.4℃
  • 구름조금흑산도9.9℃
  • 흐림완도2.5℃
  • 흐림고창6.8℃
  • 구름많음순천4.3℃
  • 비홍성(예)5.8℃
  • 구름조금4.9℃
  • 구름조금제주8.0℃
  • 구름조금고산12.6℃
  • 흐림성산9.8℃
  • 구름많음서귀포12.3℃
  • 구름조금진주7.1℃
  • 구름조금강화0.9℃
  • 흐림양평1.0℃
  • 흐림이천1.3℃
  • 흐림인제1.7℃
  • 흐림홍천1.3℃
  • 흐림태백-0.7℃
  • 흐림정선군0.4℃
  • 흐림제천0.6℃
  • 구름많음보은4.1℃
  • 구름많음천안2.1℃
  • 구름많음보령8.2℃
  • 구름많음부여7.9℃
  • 흐림금산7.3℃
  • 구름많음5.5℃
  • 구름많음부안9.1℃
  • 흐림임실2.5℃
  • 구름많음정읍7.5℃
  • 흐림남원2.7℃
  • 구름많음장수2.3℃
  • 흐림고창군6.0℃
  • 흐림영광군8.3℃
  • 구름많음김해시7.0℃
  • 흐림순창군2.4℃
  • 구름많음북창원7.7℃
  • 구름조금양산시8.0℃
  • 흐림보성군5.2℃
  • 흐림강진군5.8℃
  • 구름많음장흥4.9℃
  • 흐림해남5.6℃
  • 구름많음고흥6.4℃
  • 구름조금의령군7.8℃
  • 구름조금함양군4.7℃
  • 구름많음광양시5.6℃
  • 흐림진도군5.7℃
  • 흐림봉화2.3℃
  • 흐림영주1.2℃
  • 구름많음문경3.0℃
  • 맑음청송군4.6℃
  • 구름많음영덕6.7℃
  • 맑음의성3.0℃
  • 맑음구미8.1℃
  • 맑음영천6.6℃
  • 맑음경주시8.0℃
  • 흐림거창1.8℃
  • 구름많음합천5.1℃
  • 흐림밀양6.0℃
  • 구름많음산청5.6℃
  • 구름많음거제8.1℃
  • 구름조금남해8.1℃
  • 맑음8.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우즈벡 페르가나주, 대규모 방문단 충남 방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우즈벡 페르가나주, 대규모 방문단 충남 방문

김태흠 지사,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 접견
간부공무원·공연단·기업인 등 50여 명 동행…글로벌 교류주간 등 참여

[크기변환]사본 -페르가나주지사 접견 (1).jpg


[시사캐치] 충남도와 올해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가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충남을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를 접견했다.

 

김 지사가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3월 도청, 지난 5월 페르가나주청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주 간부 공무원들과 예술공연단, 기업인 등 총 52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충남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입국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 일행은 도가 주최 중인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 참여한다.

 

또 아산 선문대에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대표사무소 문을 열고, 도내 주요 산업시설 시찰도 진행한 뒤 30일 출국한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페르가나주에서의 환대를 거론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만나면 지인이 되고, 두 번 만나면 친구가 되며, 세 번 만나면 가족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이제는 우리가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언급하며 "방문에 앞서 대통령께 직접 우즈베키스탄의 큰 잠재력,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소개했다.

 

또 "이전부터 우즈베키스탄이 출산율과 학구열이 높고, 광물 자원이 풍부해 젊음과 가능성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페르가나국립대에서 수 천명의 젊은 학생들의 눈빛과 에너지를 보면서 그 생각이 맞았다고 확인했다”며 "무엇보다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님의 큰 열정과 의지를 보고, 우즈베키스탄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우호협력의 첫 결실로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대표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양국 기업 간의 투자와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고, 유학생과 계절노동자를 지원하면서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 최동단에 위치한 페르가나주는 면적이 6800㎢로 충남(8200㎢)보다 작지만, 인구는 387만 명으로 충남(212만 명)보다 많다.

 

이 지역 산업은 건설·에너지 32.6%, 석유·화학 28.4%, 농산물·식품가공 18.6%, 섬유·방직 9.8% 등이며, 전통적으로 섬유와 도자기가 유명하다.

 

페르가나주 내에는 대기업 38개, 중소기업 7930개, 외국인 기업 446개 등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도는 지난해 3월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가 도청을 방문하며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지난 5월 김태흠 지사가 페르가나를 찾아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체결한 우호교류협정은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우수 정책 상호 공유 △기업 경제 협력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간 교류 증진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경제·투자 분야 정보 공유 △경제사절단 파견 및 기업 서비스 제공 △직업 재교육 인력 충남 파견 등 인적 교류 △페르가나주 우수 학생 충남 고등교육기관 진학 체계 구축 노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