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 및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건, 심리, 복지 등 전문성이 충족된 교수급의 인력이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자문 또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로 선정된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은실 교수를 비롯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거부 아동에 대한 유대감 형성 방법, 사례관리의 목표설정 등에 대해 다뤘다.
회의에 참석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코로나19 이후 이유 없이 등교를 거부하는 아동을 사례관리를 하며 느꼈던 한계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해 새로운 개입 방법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슈퍼비전을 통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로 아동들에게 양질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