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08:39

  • 구름많음속초2.9℃
  • 눈0.0℃
  • 구름많음철원-2.9℃
  • 구름많음동두천-1.3℃
  • 구름조금파주-3.7℃
  • 흐림대관령-3.8℃
  • 흐림춘천0.3℃
  • 흐림백령도4.0℃
  • 눈북강릉2.7℃
  • 구름많음강릉3.5℃
  • 구름조금동해4.0℃
  • 눈서울0.4℃
  • 눈인천0.2℃
  • 흐림원주1.3℃
  • 비 또는 눈울릉도3.2℃
  • 눈수원0.2℃
  • 흐림영월0.6℃
  • 흐림충주0.8℃
  • 흐림서산6.4℃
  • 구름많음울진2.9℃
  • 비청주2.0℃
  • 맑음대전2.5℃
  • 맑음추풍령0.8℃
  • 흐림안동1.0℃
  • 구름많음상주1.1℃
  • 맑음포항3.6℃
  • 구름조금군산7.9℃
  • 맑음대구4.1℃
  • 구름많음전주6.7℃
  • 맑음울산4.0℃
  • 맑음창원4.2℃
  • 구름많음광주4.9℃
  • 맑음부산4.8℃
  • 맑음통영5.8℃
  • 비목포7.4℃
  • 맑음여수4.9℃
  • 흐림흑산도6.2℃
  • 흐림완도0.0℃
  • 흐림고창6.8℃
  • 구름조금순천0.3℃
  • 비홍성(예)6.8℃
  • 구름조금2.7℃
  • 비제주8.5℃
  • 맑음고산9.5℃
  • 구름많음성산6.1℃
  • 비서귀포6.9℃
  • 맑음진주3.0℃
  • 구름많음강화-2.1℃
  • 흐림양평0.3℃
  • 흐림이천0.3℃
  • 흐림인제0.6℃
  • 흐림홍천0.0℃
  • 흐림태백-1.2℃
  • 흐림정선군-0.7℃
  • 흐림제천-0.3℃
  • 구름조금보은1.1℃
  • 구름많음천안0.8℃
  • 구름많음보령7.8℃
  • 구름많음부여7.2℃
  • 구름많음금산2.2℃
  • 구름조금2.0℃
  • 흐림부안7.6℃
  • 흐림임실0.9℃
  • 흐림정읍6.7℃
  • 흐림남원0.9℃
  • 흐림장수0.4℃
  • 구름많음고창군6.6℃
  • 흐림영광군7.8℃
  • 맑음김해시2.5℃
  • 흐림순창군1.0℃
  • 맑음북창원3.1℃
  • 맑음양산시2.1℃
  • 구름많음보성군1.0℃
  • 구름많음강진군6.7℃
  • 구름많음장흥2.5℃
  • 흐림해남6.8℃
  • 구름조금고흥0.6℃
  • 맑음의령군3.1℃
  • 구름조금함양군2.3℃
  • 구름조금광양시1.9℃
  • 흐림진도군4.6℃
  • 흐림봉화1.6℃
  • 흐림영주-0.2℃
  • 흐림문경0.1℃
  • 구름조금청송군-0.9℃
  • 맑음영덕4.3℃
  • 구름많음의성-1.7℃
  • 구름조금구미0.9℃
  • 맑음영천3.1℃
  • 맑음경주시3.8℃
  • 맑음거창1.7℃
  • 맑음합천3.4℃
  • 맑음밀양0.5℃
  • 구름많음산청4.9℃
  • 맑음거제5.9℃
  • 맑음남해6.1℃
  • 맑음0.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대청호 규제개선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대청호 규제개선 필요

시구협력회의 개최… 이 시장“깨끗한 수돗물 공급 최우선”


[크기변환]사본 -20230824195113_ee38d5c8383ad440aea5e9f2036b8b84_knz0.jpg


[시사캐치] 대전시와 5개 구청은 24일 제7회 시구협력회의를 동구 신촌동 대청호 수질관리소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수질관리 강화와 먹는 물의 안전 확보를 전제로 장기간 지역 발전을 저해해 온 대청호 중복 규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구협력회의 현장 방문은 박규영 동구 정책개발협력실장의 ‘대청호 규제 개선 필요’브리핑으로 시작했다.

 

박 실장은 "대청호 유역 중 동구 관내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80년 구역 지정 후 40년 넘게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직업 선택의 자유와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최소한의 범위에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음식점 면적 규제는 현실을 고려해 현행 100㎡에서 200㎡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환경 정비구역 내에서의 농어촌민박업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전시에 상수원관리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도 여름철 대청호 수질관리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 본부장은"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이른 8월 10일 첫 조류경보가 발령돼 우려가 있지만 조류 처리 대책반 운영 등 단계별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고, 고도정수처리 시설도 현재 월평‧송촌정수장 30만㎥ 외에 월평(2단계)과 신탄진 정수장에 60㎥ 규모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동구 지역의 경우 2018년 하수관거 설치로 오염원이 대청호로 유입될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지난 3월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전은 대청댐 건설 지분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싸게 원수를 공급받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시민들의 생활에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인 만큼 기상 상황에 따른 조류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청호 선박을 활용해 추동 수역 내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봤다.

 

ㅇ 현재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인공식물섬과 인공습지, 수중폭기시설 및 조류차단막 시설 등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 중이며, 다항목 수질 측정기와 생물감시 장치 등을 활용해 추동 취수탑 주변에 대한 상시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다양한 수질관리 시설을 통해 먹는 물 관리에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따른 시설물 훼손 가능성도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청호는 충청권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장소로 보전과 관리가 필요 하지만 오염원 차단을 위한 시설과 최고 수준의 정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오랜 기간 피해받은 주민들을 위한 대책도 있어야 한다. 완벽한 수질관리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