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선서식은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며, 소외된 자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양사 현장실습을 나가는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 50여 명과 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으며, 영양사 현직에 있는 졸업생들도 함께해 선서에 나선 후배들을 격려했다.
대표 선서자 구예나 학생은 "영양사 선서식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증진시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영양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식품영양학과 김미혜 교수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영양 불균형, 과다 섭취 및 먹거리 위해인자들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영양사들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