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금산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회 선언, 표창 및 시상,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는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택시 5500여 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택시와 대폐차 지원, 감차 보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택시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 멀고 험해도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손잡고 택시 업계의 밝은 미래를 향해 풀 악셀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