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 특별상 1팀으로 총 11개 팀이 입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기상(강우)정보 알림시스템(린솔) ▲교복품질 UP 가격 DOWN(정찾소) ▲안전알림e(충대가 안전을 알림e) ▲대전시 전통시장 화재분석 및 예방기술 개발(DJU Any Fire) ▲이몽저몽(이몽저몽) 으로 총 5팀이 선정되었다.
본 대회의 대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한 린솔팀에게 돌아갔다. ‘국지성 기상이변에 대응가능한 정밀 기상(강우)정보 알림 시스템’을 선보인 린솔팀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실제 측정한 강우 데이터와 융합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국지성 기상정보 및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강민석팀) ▲책빵(bREAD) ▲분리유(자바칩) ▲무더위 쉼터 알리미(_XD_) ▲CleanPath(클린조) ▲대전 관광사이클 기획(S.O.D.A.)으로 총 6팀이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인 강민석팀의‘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는 연령별 장난감 부족 비율을 파악하여 해당 연령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매하도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학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전여상의 정찾소팀이 제출한 ‘교복품질 UP 가격 DOWN’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문정중 _XD_팀이 제출한 ‘무더위쉼터 알리미’가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한, 부문별 최고상 수상작 2개팀 은 9월에 개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입상한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대전 청년들이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시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