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무량판 구조 건축물 등 건축 구조에 대한 도내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건축직 공무원, 충남건축사회 건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정책 설명, 특강, 건축 관련 기준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김길현 공주대 교수가 무량판 구조에 대한 특강을 펼쳤으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 △건축사 징계 사례 △건축조례 개정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또 도내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건축사회와 도내 건축직 공무원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건축행정의 어려움을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해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