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도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인 배방읍 세교리 원예작물 재배단지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이나 집 등이 멀리 떨어져 있어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간이화장실 설치·운영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농작업 여건 개선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이 청결 유지와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호응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 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의 확대 및 보완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