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백석총회 이규환 총회장, 김동기 부총회장, 김만열 서기,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 백성엽 교수, 황상군 국제교류처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앞으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백석대 재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해외 교육과정 운영 △충남지역의 관광 및 외식 기반 지역개발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 △충남지역 난제 해결 솔루션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소식과 K-컬쳐 해외 우수인재 유치 역할을 담당할 BU Ambassador에 대한 임명식도 함께 열렸다. 첫 BU Ambassador로 필리핀아가페신학교 교장 양종용 선교사를 임명했다.
양종용 선교사는 "필리핀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지만, 한국 유학의 길을 몰라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백석대 전권대사로서 더 많은 필리핀 청년들이 백석대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은 "글로벌프론티어센터를 설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50개 글로벌프론티어센터를 구축, 100개국에 500명의 BU Ambassador를 임명해 1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백석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지역을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