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지역 발전 기대감을 표하며 기업 유치와 인재 유입을 주문했고, 대규모 투자협약 및 정부 예산 확보 노력 등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집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문제 발생 이후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주대·순천향대·한서대 글로컬대 선정에 대해서는 "작년 선정된 건양대와 함께 5년 간 총 4500억 원의 지원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국방, AI의료융합, 항공 등 지역 특화 모델이 높게 평가받은 만큼, 관련 인재 유입과 기업 유치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예정된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21개 기업이 6개 시군에 44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협약사 중에는 수도권에서 이전하거나 해외에서 복귀하는 기업도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자동차, 전자부품업종 등에서 1316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등 지원에 힘 써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달 국정감사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인 예산국회가 시작된다. 정부예산에는 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담겨 있는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주고, 주요 현안과 직결된 예타, 공모 사업도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상임위에서 반영이 안 되면 예결위도 받아주지 않는다. 상임위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부분은 도지사와 부지사를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