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29 06:32

  • 맑음속초3.9℃
  • 맑음-5.4℃
  • 맑음철원-4.9℃
  • 맑음동두천-3.6℃
  • 구름조금파주-4.6℃
  • 맑음대관령-8.2℃
  • 맑음춘천-4.3℃
  • 구름많음백령도9.8℃
  • 맑음북강릉2.3℃
  • 맑음강릉3.3℃
  • 맑음동해0.6℃
  • 맑음서울0.4℃
  • 맑음인천1.4℃
  • 맑음원주-3.9℃
  • 맑음울릉도5.3℃
  • 맑음수원-1.3℃
  • 맑음영월-5.7℃
  • 맑음충주-4.7℃
  • 맑음서산-2.2℃
  • 맑음울진1.7℃
  • 맑음청주-0.7℃
  • 맑음대전-2.0℃
  • 맑음추풍령-4.6℃
  • 맑음안동-5.3℃
  • 맑음상주-4.5℃
  • 맑음포항1.5℃
  • 맑음군산-1.9℃
  • 맑음대구-2.6℃
  • 맑음전주-0.2℃
  • 맑음울산-0.3℃
  • 맑음창원1.5℃
  • 맑음광주0.9℃
  • 맑음부산4.4℃
  • 맑음통영3.0℃
  • 맑음목포1.9℃
  • 맑음여수4.9℃
  • 구름조금흑산도9.2℃
  • 맑음완도1.9℃
  • 맑음고창-1.7℃
  • 맑음순천-4.4℃
  • 맑음홍성(예)-3.7℃
  • 맑음-4.1℃
  • 맑음제주5.5℃
  • 맑음고산8.9℃
  • 구름조금성산6.1℃
  • 맑음서귀포8.4℃
  • 맑음진주-2.8℃
  • 맑음강화-0.3℃
  • 맑음양평-2.9℃
  • 맑음이천-4.3℃
  • 맑음인제-4.5℃
  • 맑음홍천-4.4℃
  • 맑음태백-6.5℃
  • 맑음정선군-6.9℃
  • 맑음제천-5.7℃
  • 맑음보은-4.9℃
  • 맑음천안-4.0℃
  • 맑음보령0.6℃
  • 맑음부여-3.7℃
  • 맑음금산-4.1℃
  • 맑음-2.3℃
  • 맑음부안-0.3℃
  • 맑음임실-4.1℃
  • 맑음정읍-1.6℃
  • 맑음남원-3.7℃
  • 맑음장수-5.0℃
  • 맑음고창군-1.3℃
  • 맑음영광군-0.5℃
  • 맑음김해시-0.2℃
  • 맑음순창군-3.4℃
  • 맑음북창원0.5℃
  • 맑음양산시-0.3℃
  • 맑음보성군-0.9℃
  • 맑음강진군-1.3℃
  • 맑음장흥-3.4℃
  • 맑음해남-3.0℃
  • 맑음고흥-2.9℃
  • 맑음의령군-5.6℃
  • 맑음함양군-5.0℃
  • 맑음광양시2.1℃
  • 맑음진도군-1.0℃
  • 맑음봉화-7.5℃
  • 맑음영주-5.1℃
  • 맑음문경-4.2℃
  • 맑음청송군-7.1℃
  • 맑음영덕-0.2℃
  • 흐림의성-5.7℃
  • 맑음구미-4.2℃
  • 흐림영천-5.1℃
  • 맑음경주시-4.0℃
  • 맑음거창-5.9℃
  • 맑음합천-3.1℃
  • 맑음밀양-3.3℃
  • 맑음산청-4.0℃
  • 맑음거제1.2℃
  • 맑음남해2.1℃
  • 맑음-1.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 AI특위 출범 ‘AI 대전환’ 이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 AI특위 출범 ‘AI 대전환’ 이끈다

도, AI 대전환 선언…글로벌 빅테크 임원·교수 등 32명 참여
AI 생태계 만들고 제조산업 혁신…‘대한민국 AI 시대 선도’

f_KakaoTalk_20251111_151847632_10.png


[시사캐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충남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주도한다.

 

글로벌 빅테크, 국내 연구기관, 대학 등의 AI 전문가를 응원군으로 업고, 도내 산업과 농축수산, 공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장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뒷받침할 충남 AI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기업·대학·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충남 AI 대전환 선언, 충남 AI특위 구성 및 위원 위촉,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AI 대전환 선언은 전례없는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속 도내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안팎에 천명하는 의미가 있다.

 

도는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충남 AI 대전환’을 비전으로 우선 잡고, △AI 기반 혁신 거점 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제조공정 인공지능전환(AX) △스마트 농축수산업 AX △융복합 바이오 AX △AI 지역 도시 서비스 구축 △AI 공공 혁신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벤처 펀드 3배 이상 확대 △창업 공간 50% 이상 확대 △AI 특화 인력 1만 5000명 이상 양성 등을 추진한다.

 

제조공정 AX는 제조 AI 활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잡고, AI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R&D) 및 인증 지원,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인프라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농수축산 분야는 AX를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도약시키고, 신약 개발과 정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융복합 바이오산업은 AI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첨단 교통, 지능형 도시 관리 시스템 등 AI 선도 모델을 도입해 첨단 도시를 만들고, 공공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행정 서비스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 세부 사업 계획 등은 AI 특위를 통해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하는 AI 특위는 기업 14명, 대학 12명, 연구기관 6명 등 총 32명으로 꾸렸다.

 

기업 가운데에는 글로벌 빅테크의 임원 등이, 대학에서는 KAIST와 연세대 교수 등이, 연구기관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연구진이 참여했다.

AI특위는 앞으로 충남 AI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후속 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을 맡는다.

 

도는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부터 AI 전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80여 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제조공정 AI 전환 얼라이언스’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은 충남연구원 주관으로 ‘AI로 여는 충남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김태형 단국대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장의 기조발제와 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부대 행사로는 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와 도내 공급-수요 기업 간 상담 등이 열렸다.

 

또 4족 보행 로봇, 무인 지하 탐사 드론, 의료 진단 솔루션, 노인 돌봄 로봇 등 AI 기반 최첨단 제품 등을 전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에 인공지능 시대를 연다’는 각오로 ‘충남 AI 대전환’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전국 수출 2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지역으로, 지난 수십년간 산업화와 수출 경제를 이끌었던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과 바이오, 농축수산 등 산업 전반에 AI 대전환을 이루고, 수자원 확보와 전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AI 대전환을 뒷받침하며, 강력한 AI 대전환 실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힘쎈충남은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선도자가 될 것”이라며 "전방위적인 AI 대전환을 통해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희망과 기회가 있는 인공지능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